점심시간이 시작되자 회사에 보고를 하고 부리나케 코엑스로 달려갔다.
문자에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라고 적혀 지하철에 내려 바로 가보니 호텔이 있었다.
음.. 바로 근처인가 보네 하며 윈도우7 관련 행사를 해 나름 윈도우7이란 글자를 바라며 룰렛을 돌렸는데 ㅋㅋ
역시나 다른쪽에 걸려 포춘쿠키를 받아들고 호텔쪽으로 향하였다.
지하1층 하모니룸 이라는데 왠걸 지하1층엔 온통 세미나 룸은 보이질 않았다. ㅠ.ㅠ
지인분께 전화를 걸어보니~ ㅋㅋ 봉은사쪽이란다. ㅠ.ㅠ
예전 위젯 세미나 할 때 가보았는데 엄한 곳에서 이리저리 시간을 빼겼다. ㅠ.ㅠ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도 있던데.. 잘 찾아 가셨나 몰겠다. ㅋ)
우여곡절 끝에 시작하기 몇분전에 도착하여 나름 자리에 앉아 Remix09 행사에 몰입을 해 보았다.
시작은 플랫폼 전략 조언가 김국현님께서 웹을 위한 모든 것이란 주제로 시작하였다.
현재의 웹을 짚어보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차세대 전략기술등을 설명해 주었다.
근데 기존과는 좀 다른 진행인듯 싶어 내심 설명에 더 빠져 들었던 것 같다.
1.기술
2.사람
관심이 많았던 Sketch Flow 와 Super Preview!
SketchFlow 는 같이 참석했던 기획자분들이 감탄을 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기도 했다.
생산성과 협업이라는 굵은 타이틀에서 보여지듯이... Sketch Flow를 활용한 협업 및 생산성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Super Preview 웹표준을 위해 MS의 무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정말 편하게 모든 브라우저에서 똑같은 환경의 웹을 구현하며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포토샵 PSD를 가져와 불필요한 레이어를 비활성화 하여 다시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습은 깜짝 놀라기도 했다.
어도비에서 제품군에서 PSD를 가져와 사용하는 모습을 보곤 했었는데 마이크로스프트에서도 PSD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3.환경
Microsoft WebSiteSpark
사업기회, 기술지원, 무료소프트웨어
사업하시려는 분들껜 좋은 기회이자 소식이지 않을까 한다.
처음엔 무언가 했지만 나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요소였다고 생각한다.
이후 휴식을 갖고 난 관심있는 분야가 Silverligh3, Web Platform 두 부분이었는데.
일단 지인분과 Web Platform 세션을 듣기로 하고 앞자리를 선점하고 휴식을 취했다.
Web Platform
쓰나미도 막아낸다! - 가장 안전한 웹 서버를 위한 IIS7
백승주(마이크로소프트)
처음 큰 기대는 없었으나 무엇보다도 제일 흥미로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던 세션.
IIS를 간간히 만져보는 나로서 현재 2003, XP에서만 활용해봤었는데.. 이야 새롱나온 Windows 2008 R2는 멋졌다.
IIS7에서 7.5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한차원 더 높은 퍼포먼스와 보안을 발휘하는 IIS!
집에와 바로 노트북을 포맷해 2008 R2 체험판을 깔고 싶었으나 64비트만 지원해서 무릎을 꿇고 윈도우7 체험판을 설치해 IIS를 경험해 보고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모듈들로 구성되어 넣고 빼고 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이었다.
그로인해 퍼포먼스도 향상되고, 많은 보안기술들도 웹서버 단에서 구성할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 멋져 보였고 아파치와의 비교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었다.
하나로 통하는 웹 - XpressEngine을 통해 살펴보는 PHP on Windows! + IIS7과 PHP, ASP,ASP.NET 삼형제
박상옥 MVP,김예솔(NHN),김대우(마이크로소프트)
칼퇴근 도우미 - PHP와 ASP개발자를 위한 ASP.NET
장현희 MVP
사실 ASP.NET MVC에 관한 깊은 이해를 필요로 했으나 세션시간도 짧고 해서 간략하게 소개로 그친 점이 아쉽긴 했으나
청중들과 유머러스하게 풀어간 장현희 MVP님의 발표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다.
조만간 Professional ASP.NET MVC 번역본이 출간될 예정이라던데.. 현재 관심있게 공부중인데 역시나 어려움이 있다.
기회가 되면 도서를 구매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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